신라스테이 삼성 호텔의 카페 조식 뷔페를 먹었습니다. 메뉴는 많지 않았지만 모든 음식의 맛이 훌륭했고 특히 베이커리류가 신라호텔에서 먹은 것처럼 만족스러웠는데요. 자세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가격, 운영시간
2) 식당 내부
3) 핫푸드 코너
4) 베이커리 코너
5) 콜드푸드 코너
6) 맛 평가
7) 총평
또한 신라스테이 삼성의 디럭스 더블룸 시티뷰 투숙 후기와 한강뷰 루프탑바와 로비 후기도 링크도 아래에 첨부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 가격, 운영시간
조식뷔페 가격은 성인 28,000원이며 어린이는 15,000원입니다.
조식 운영 시간은 평일은 06:30 - 09:30, 주말 및 공휴일은 07:00 - 10:00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462829793
신라스테이 삼성 카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06 유니온타워 20층 (삼성동 168-4)
place.map.kakao.com
2) 식당 내부
신라스테이 삼성 카페의 식당 내부는 꽤 넓었습니다.
무역센터와 삼성역사거리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통창이 있어서 개방감이 뛰어났으며, 전체적으로 회색톤 인테리어에 천장엔 검은색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바닥과 테이블은 목재로 되어있어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좌석은 2인석이 약 20개 4인석이 6개 정도 있었고, 한쪽에는 8명이서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음식들은 중간에 네모난 구역에서 음료와 샐러드, 한식과 시리얼, 요구르트 등이 있었고. 창문 반대편 벽 쪽엔 핫푸드와 베이커리 및 커피머신이 있는 구역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3) 핫푸드 코너
핫푸드 코너의 가장 왼쪽에는 만든 지 얼마 안 된 따듯한 와플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앞엔 와플과 같이 먹을 크림과 시럽, 잼이 있었고 와플은 차가워지지 않게 보온장치가 작동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플의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 옆에는 게살수프, 야채죽, 미역국이 있었습니다. 신라호텔이 중식이 유명한 만큼 게살수프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옆엔 딤섬도 두 종류 있는데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딤섬 또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미역국은 무난한 맛이었고, 야채죽은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함께 간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옆엔 삶은 계란과 베이컨, 감자튀김, 소시지, 에그 스크램블 등이 있었습니다. 베이컨이 굉장히 촉촉하게 잘 구워지고 상대적으로 두툼했습니다. 감자튀김도 따듯했고 맛은 냉동 케이준감자튀김 맛이었습니다. 소시지와 스크램블도 무난하게 잘 조리되었습니다.
그 옆엔 즉석코너가 있습니다. 야채/햄치즈 오믈렛과 쌀국수 코너가 있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맛 평가란에 적었습니다.
4) 베이커리 코너
베이커리는 크로와상, 애플 코르넷, 피칸 브래드, 초코 브래드가 있었고 그 옆에 바게트와 식사빵이 있었습니다. 토스트기도 있어 빵을 따듯하게 데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커리류가 맛이 굉장히 좋았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맛 평가에 올렸습니다.
베이커리류 오른쪽에는 커피머신과 각종 티백이 있었습니다. 원두는 신맛이 없는 고소한 맛이었으며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5) 콜드푸드 코너
샐러드, 음료, 차가운 한식, 요구르트, 시리얼, 과일 등이 있는 코너입니다.
샐러드는 믹스빈, 무스쿠스, 버섯, 파스타 샐러드가 있고 그 옆에 콜드햄 두 종류와 치즈와 치즈에 어울리는 바게트가 있었습니다. 깔끔한 구성이었고 샐러드의 간도 세지 않아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았습니다.
차가운 한식반찬메뉴 코너입니다. 한식은 김치, 김, 연근조림, 더덕무침, 오징어젓갈, 그리고 세 종류의 절임반찬 정도가 있었습니다. 밥과 미역국, 야채죽은 핫푸드 코너에 따로 있으니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김치는 살짝 익은 무난한 신김치였으며 더덕무침은 향이 좋았으며, 오징어 젓갈이 입맛을 돋우게 하는 맛이라 특히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요구르트와 시리얼, 그리고 견과류가 있는 코너입니다.
요구르트는 블루베리와 플레인요구르트가 있었고 특이하게 뮤즐리도 있었습니다. 우유와 요구르트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각종 견과류와 시리얼 그리고 건과일들도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커피와 티를 제외하고도 물, 사과주스, 포도주스, 오렌지주스, 우유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과주스와 오랜지주스를 먹었는데 시중에 파는 주스의 맛이었습니다.
과일은 오랜지와 사과, 그리고 바나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당도는 아주 단편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맛있었고 신선도도 무난했습니다.
6) 맛 평가
첫 번째 접시입니다.
햄치즈 오믈렛을 받았는데 안쪽이 햄과 치즈와 함께 촉촉하게 익혀서 맛있었습니다.
와플 또한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신라호텔 브런치 뷔페에서 먹은 와플과 흡사한 맛이었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샐러드도 무난하고, 특히 베이커리류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모든 빵이 겉에는 바삭하면서도 결 따라 부드럽게 갈라지며 속은 층이 나눠져 있고 부드러웠습니다. 5성급 조식의 베이커리와 비교해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접시입니다.
베이컨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혀졌으면 두께가 있어서 밥과 김치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고기딤섬과 새우딤섬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생강과 간장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신라호텔 조식의 딤섬과 비슷한 맛이 나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쌀국수도 국물이 굉장히 진했습니다. 약간 짰지만 국물에 감칠맛이 살아있어 해장으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접시입니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시리얼과 그래놀라를 넣어 먹었는데 요구르트가 단맛이 적어 시리얼과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딤섬이 맛이 좋아서 한번 더 먹었고, 베이커리에 굉장히 만족해서 초코 브래드도 먹어봤는데 역시 겉은 바삭하고 속 또한 한 겹 한 겹 부드럽게 분리되어 맛있었습니다.
7) 총평
신라스테이 삼성 조식 뷔페는 신라호텔의 가성비 버전이었습니다. 연어와 해산물 등 비싼 요리는 없었지만 4성급 비즈니스 호텔에서 낼 수 있는 최선의 뷔페였습니다. 특히 쌀국수, 딤섬, 와플이 괜찮았고 베이커리류 또한 다른 5성급 호텔에 뒤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신라스테이 삼성의 디럭스 더블룸 시티뷰에 투숙을 하였습니다. 한강뷰 루프탑바와 로비 후기도 있으니 아래 링크에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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