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뱅뱅사거리 근처 직접 원두 로스팅하는 카페인 오로스트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편하게 있다 왔는데요. 자세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치, 영업시간
2) 카페 내부
3) 메뉴
4) 맛 평가
5) 총평
1) 위치, 영업시간
강남역 근처 뱅뱅사거리에서 역삼소나무공원 쪽으로 걸으면 바로 옆옆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08:00 - 21:00이고, 토요일은 11:00 - 19:00, 일요일은 11:00 -17:00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717033761
오로스트커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62길 21 1층 (역삼동 836-23)
place.map.kakao.com
2) 카페 내부
카페에 처음 들어오면 거대한 로스팅 기계가 눈에 띄웠습니다. 기계의 크기와 규모만 봐도 원두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매장은 깔끔한 화이트톤과 우드톤의 장식 및 테이블로 편안한 분위기를 냈습니다.
좌석도 30석 이상되고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식물들도 이쁘게 놓여있어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3) 메뉴
다양한 커피 메뉴들부터 생과일주스와 차 종류까지 다양한 마실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4,000원으로 다른 카페들보다 저렴해서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찾을 거 같았습니다.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푸치노 4,500원
카페라떼 4,500원
바닐라라떼 5,000원
흑임자크림라떼 5,500원
생과일 토마토주스 5,500원
생과일 키위주스 6,000원
커피원두는 고소한 맛의 클래식, 산미 있는 재즈, 그리고 싱글 오리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바나나파운드(3,800원), 오렌지파운드(3,900원), 휘낭시에(2,300원) 등 간단한 베이커리 메뉴도 있었습니다.
원두에 대한 설명도 포스터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4) 맛 평가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재즈맛과 흑임자 크림라떼,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그리고 추가로 휘낭시에도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재즈맛은 많은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산미가 약간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의 맛과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흑임자 크림라떼는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크림에 흑임자맛이 가득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도 맛이 좋았습니다. 바나나가 잘게 썰려서 곳곳에 박혀있고 얼그레이향과 어우러져서 달달한 게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휘낭시에는 맛이 평범했습니다. 달달하고 버터향이 많이 났지만 다소 퍽퍽했습니다.
5) 총평
강남 오 로스트 커피는 강남역 일대에서 찾기 힘든 감성 있는 개인 카페였습니다. 커피의 가격대도 프랜차이즈카페보다 저렴하면서 분위기는 더 좋은 가성비 넘치는 카페였습니다.
산미 있는 원두의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지만 흑임자 라떼의 고소한 맛의 원두는 맛과 향이 좋아서 다음에 또 온다면 산미 없는 고소한 맛의 커피로 다시 한번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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