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명동칼국수에서 칼국수와 왕만두를 먹었습니다. 진한 사골국물의 칼국수와 겉절이 김치의 조합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는데요. 자세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치, 영업시간
2) 식당 내부
3) 메뉴
4) 맛 평가
5) 총평
1) 위치, 영업시간
위치는 선릉역 8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반포식스가 크게 보이는데 그 옆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아래 사진의 명동칼국수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10:30 - 21:30이고 토요일은 10:30 - 19:00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3074641
명동칼국수
서울 강남구 선릉로94길 9 지하1층 (삼성동 140-29)
place.map.kakao.com
2) 식당 내부
식당 인테리어는 나무테이블과 의자로 평범한 직장인들이 점심먹으로 많이 오는 분위기였으며 200석 이상 수용할 수 있게 넓었습니다.
3) 메뉴
명동칼국수의 메뉴는 왕만두, 칼국수 부터, 보쌈 정식, 비빔밥도 있었고, 만두전골과 보쌈, 홍어회까지 다양한 안주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왕만두 8,000원
칼국수 9,000원
만두국 9,000원
보쌈 정식 11,000원
해물파전 18,000원
만두전골 13,000원
보쌈 중 38,000원
보쌈 대 43,000원
홍어회 35,000원
4) 맛 평가
제가 주문한 메뉴는 왕만두(8,000원)와 칼국수(9,000원)입니다.
먼저 김치가 자리마다 작은 항아리에 담겨있었습니다. 겉절이 김치를 주는 식당 중에 너무 단 김치를 주는 식당이 많은데 명동칼국수 김치는 겉절이인데도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추와 마늘의 감칠맛이 돌아서 맛있었습니다.
왕만두는 성인 주먹만한 만두가 5개가 나왔습니다. 고기와 두부 비율이 비슷했고 당면은 없는 고기만두였습니다. 먹어보니 확실히 식당에서 직접 만든 만두의 맛이 났습니다. 두부가 많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편하게 계속 먹을 수 있는 만두였습니다.
칼국수는 뽀얀 사골국물의 맛이 났습니다. 흡사 오뚜기 꼬리곰탕의 맛과 비슷했습니다. 위에는 애호박과 고기고명, 버섯, 부추정도가 조금 들어있었고, 면의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성인남자 1인이 다 먹으면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칼국수는 칼국수만 먹으면 맛이 약간 부족하고 겉절이와 같이 먹었을때 비로소 맛이 완성되었습니다.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겉절이와 구수한 사골육수의 칼국수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5) 총평
선릉 명동칼국수는 직장인들이 점심에 많이 찾는 선릉 맛집이었습니다. 손수만든 왕만두는 부담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칼국수와 겉절이도 맛이 강하지 않지만 감칠맛과 구수함이 있어 속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맛이 아주 뛰어나진 않았지만 무난하고 딱히 단점이 없어서 직장인들이 주기적으로 찾을만한 칼국수와 만두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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