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안국 깡통만두] 속이 꽉찬 만두전골과 칼국수 맛집

제이슨 신 2023. 4.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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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안국역 쪽 만두와 칼국수가 맛있는 깡통만두에 왔습니다. 속이 꽉 찬 만두와 쫄깃한 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안국 맛집인데요. 자세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3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3

 

1) 위치, 영업시간 

 깡통만두 위치는 안국역 2번출구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레이어드라는 줄 서는 베이커리카페가 있는데 레이어드에서 골목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은 쉬고, 다른요일은 11:30 - 21:00 그리고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입니다.

 

안국-깡통만두-식당-외부
안국-깡통만두-식당-외부

 

https://place.map.kakao.com/19158798

 

깡통만두

서울 종로구 북촌로2길 5-6 (재동 84-22)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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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장 내부 

 처음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인원수와 핸드폰번호, 드실 메뉴를 입력하고 기다리시면 핸드폰으로 알람이 올 때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매장 내부는 베이지색 원목 테이블과 한옥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홀에는 10 테이블정도가 있고 홀 주위에 4-5개 정도의 룸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된 느낌이었고, 웨이팅 해서 먹어야 하는 맛집답게 직원들이 계속 돌아다녔고 시끄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안국-깡통만두-식당-내부-1
안국-깡통만두-식당-내부-1

 

안국-깡통만두-식당-내부-2
안국-깡통만두-식당-내부-2

 

안국-깡통만두-식당-내부-3
안국-깡통만두-식당-내부-3

 

3) 메뉴 

 깡통만두에는 만두와 칼국수 관련된 메뉴가 많았으며 녹두지짐, 모둠전 등 전류도 있었습니다.

 

칼만두(칼국수+맛둣국) 10,000원

손만둣국 12,000원

찐만두 10,000원

국시(사골 칼국수) 9,500원

비빔국수(비빔칼국수) 11,000원

 

만두전골 (중, 2-3인) 38,000원

만두전골 (대, 3-4인) 45,000원

 

녹두지짐 1장 9,500원

육전 28,000원

생선 전 20,000원

모둠전 (녹두+육전+생선 전) 28,000원

파전 30,000원

 

안국-깡통만두-메뉴판
안국-깡통만두-메뉴판

 

4) 맛 평가

 제가 선택한 메뉴는 만두전골 중사이즈와, 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만두전골은 사골육수와 각종 채소(애호박, 팽이버섯, 표고버섯, 죽순 등)에서 나오는 채수가 청양고추양념과 어우러져서 깔끔한 맛을 냈습니다. 양지고기와 만두는 새우만두 2개, 고기만두 6개가 들어있는데 하나 크기가 성인 주먹만 해서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간장을 주셨지만 만두 자체의 간이 세서 안 찍어먹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1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1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새우만두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새우만두

 

 만두를 어느 정도 먹으면 칼국수 2개나 공기만 2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칼국수로 선택했습니다. 칼국수사리와 사골육수가 같이 나와서 넣어주는데 구수한 육수와 쫄깃한 칼국수면이 기존의 각종 재료들을 끓인 육수와 어우러져 마무리하기에 적당했습니다.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3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3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칼국수-사리-추가
안국-깡통만두-만두전골-중-칼국수-사리-추가

 

 비빔국수는 일반적인 소면이 아닌 칼국수면으로 만들었습니다. 열무김치와 잘게 썬 육전이 올라와서 가격대비 훌륭한 구성이었습니다. 적당히 매콤 새콤한 양념장과 굵은 칼국수면이 어우러져 계속 먹고 싶게 하는 맛이었으며 육전과 같이 먹으니 더욱 든든하였습니다. 다만 육전이 너무 차가운 상태여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안국-깡통만두-비빔국수
안국-깡통만두-비빔국수

 

5) 총평

 안국 깡통만두는 이미 웨이팅이 엄청난 안국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로 먹으니 맛집인 이유를 알았습니다. 속이 고기로 꽉 찬 만두에 구수한 육수와 칼국수의 조화가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비빔국수의 육전을 먹어보면 이 집은 분명 전 정류도 맛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어 다음기회엔 전과 막걸리를 먹으러 다시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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